젠니클로젯은 열린옷장에 기증된 정장을 원재료로 하여 만들어집니다.
저는 13년간 옷으로 모든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옷으로 환경을 지키고, 옷으로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 옷 만드는데 관심이 있으신가요? 혹은, 패션 디자인을 꿈꾸시나요?
또한- 옷으로 환경을 지키고 옷으로 사람과 소통하고 싶으시다면 우리 함께 만나요!
그러기에, 처음부터 기증하신 분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옷입니다.
그 의미를 살리기 위해 트임, 포켓, 재단선 등 최선을 다해
살릴것은 살리고, 더할 것은 더하고, 나눌 것은 나누어 태어납니다.
재단선 하나에도 이유가 있는 옷, 주머니 모양 하나에도 이야기가 있는 옷,
젠니클로젯에 담긴 이야기를 에코디자이너 젠니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그 의미를 살리기 위해 트임, 포켓, 재단선 등 최선을 다해
살릴것은 살리고, 더할 것은 더하고, 나눌 것은 나누어 태어납니다.
재단선 하나에도 이유가 있는 옷, 주머니 모양 하나에도 이야기가 있는 옷,
저는 13년간 옷으로 모든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옷으로 환경을 지키고, 옷으로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 옷 만드는데 관심이 있으신가요? 혹은, 패션 디자인을 꿈꾸시나요?
또한- 옷으로 환경을 지키고 옷으로 사람과 소통하고 싶으시다면 우리 함께 만나요!
헌 옷으로 새 옷 만드는 ‘젠니클로젯’…
기부받은 양복, 여성 블라우스 재탄생
이젠니 대표는 패션업계에서 에코(친환경) 디자이너로 이미 이름을 날린 인물. 서울패션센터 동대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에 선정, 이후 ECO-친환경 패션디자이너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면서 유명해졌다. 젠니클로젯은 열린옷장을 통해 대량의 헌 양복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일단 원재료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선 분명 강점이 있다. 하지만 재가공을 위한 공임(인건비), 판로 개척 등 난관은 적잖았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을까. 다행히 좋은 취지가 알려지면서 중소기업청에서 마케팅 지원 업체로 선정돼 홈페이지 제작, 매장 확보 등에 숨통이 트였다. 여기에 더해 이재웅 다음 창업자 등이 주축이 된 벤처지원단체 소풍(sopoong)에서 인큐베이팅 업체로 지정, 마케팅과 패션쇼 개최 등 5월까지 수익모델을 짤 수 있도록 지원도 받게 됐다. 원가를 더욱 낮출 수 있는 방법도 찾았다. 한부모 가정 연합체인 돌아봄협동조합에 봉제를 맡기면서 10만원대는 받아야 하는 치마나 블라우스를 기존 브랜드 제품의 3분의 1 가격으로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원가경쟁력도 생겼다. 반응도 좋다. 열린옷장 홈페이지를 통해 내놓은 여성 블라우스는 이미 동났을 정도. 이 대표는 “업사이클링 제품은 ‘세상에 한 벌밖에 없는 옷’이란 점에서 색다른 데다 디자이너의 손이 가미된 만큼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➊ 아이디어 : 낭비되는 헌 옷 많아, 에코-친환경 디자인 수요 증가 포착
➋ 성공비결 : 비영리기업에서 기증받은 원단 사용해 원재료비 절감, 재단 과정 최소화해 생산비용 절감, 중소기업청에서 마케팅 지원 업체로 선정되며 판로 개척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704호(13.04.24~04.30 일자) 기사입니다] |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것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최근 친환경적 소비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업체 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해 11월14일 서울 정동 이화아트갤러리에서는 한국업사이클링협회의 창단식 및 기념 전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전시에 참여한 14개 업체의 대표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
|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가 창단하게 된 데에는 기존 업사이클 디자인 업계가 겪은 고민과 성찰에서 비롯되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업사이클 제품을 하나의 디자인이나 브랜드로서의 가치보다는 독특한 소재의 재활용이나 친환경적인 시선으로 접근해왔다. 이 때문에 제품을 판매하고 유통할 수 있는 시장도 온라인 쇼핑몰이나 편집숍 등으로 협소했으며, 업사이클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 낮은 편이었다. 터치포굿의 대표이자,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의 박미현 협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업사이클 업계 전반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들 업체의 커뮤니티 구축 및 산업적 차원에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창단 기념 전시인 ‘업사이클, 첫 번째 조각’은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말해준다. 각 브랜드의 제품을 테트리스 블록 형태의 좌대 위에 배치해, 이들 브랜드가 각각 모여 하나의 조각을 이룬다는 것을 시각화해서 보여준 것이다. 이로써 각각 다른 경험과 경력을 가진 이들이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나아가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 맞춰 각 제품을 평가하고, 품평할 관람객들을 모집하는 이벤트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업사이클 디자인과 관람객들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가 나아갈 길은 아직도 멀다.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신뢰 및 다양한 상품군 개발을 위한 기술 연구, 사업 제안 등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및 관심은 미비한 편이다. 하나의 산업으로서, 디자인 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와의 만남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전시 참여 브랜드: 래;코드(RE;CODE), 로임(roym), 리블랭크(REBLANK), 리틀파머스(little Farmers)&슬로우바이쌈지(SLOW by ssamzie), 메이크 어게인(MAKE AGAIN), 바다보석, 세이지디자인(sage design), 쏘리(ssorry), 에코파티메아리(ECO PARTY MEARRY), 젠니클로젯(Zenny Closet), 터치포굿(touch4good), 패롬(PARROM), 패브리커(Fabrikr), 프롬빈(fromBIN) 출처: http://magazine.jungle.co.kr/cat_magazine_special/detail_view.asp?master_idx=15709&pagenum=1&temptype=5&page=1&code=&menu_idx=137&main_menu_idx=45&sub_menu_idx=59&all_flag=1 |